“에스파 ‘Rich Man’ 폭발적 밴드 변신”…카리나‧닝닝, 정체성의 경계 흔들다→전세계 눈길
눈부신 조명이 흐르는 무대 위, 에스파는 굳은 결의로 한 걸음 더 과감하게 세상의 중심에 섰다. 새 미니앨범 ‘Rich Man’으로 강렬한 ‘쇠 맛’ 밴드 사운드를 입은 에스파의 카리나와 닝닝은 마이크와 드럼, 신디사이저로 자신만의 음악색을 드러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몽환적이면서도 거칠게 몰아치는 일렉 기타 리프가 귀를 두드리고, 멤버들의 다채로운 보컬이 더해져 강렬한 서사가 완성됐다.
이번 앨범 ‘Rich Man’은 동명 타이틀을 비롯해 힙합, 몽환R&B, 감성 미디엄템포 등 여섯 곡이 담겨 새로운 음악적 변주에 도전했다. 특히 타이틀곡 ‘Rich Man’은 한 번 들으면 머릿속에 맴도는 중독성 높은 탑라인과 에스파만의 역동성 넘치는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치명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무엇보다 “I am enough as I am. I am a ‘Rich Man’”이라는 슬로건처럼, 스스로를 사랑하는 자기애와 자존감의 메시지가 앨범 전반을 진하게 채운다.

신곡 티저 이미지에서 카리나는 카리스마 있게 마이크를 잡고, 닝닝은 드럼과 신디사이저 위에서 또렷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새로운 얼굴로 시선을 끌었다. 이들의 파격 변신은 에스파가 더 넓은 음악 세계로 발을 내딛고 있다는 강렬한 신호로 읽힌다. 팬들은 그들이 선사할 무대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단숨에 키웠다.
한편 에스파는 앨범 발매에 앞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을 통해 생동하는 밴드 사운드와 자존감의 슬로건을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곡 ‘Rich Man’과 더불어 묵직한 메시지가 콘서트의 열기와 어우러져 글로벌 팬들에게 또 한 번 강렬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