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악귀 쫓는 호랑이 감동 무대”…채보훈, 2연승→새로운 가왕 신화 예고
여름의 빛깔이 유려하게 물든 ‘복면가왕’ 무대 위, 악귀 쫓는 호랑이가 뜨거운 열정과 힘 있는 울림으로 가왕 2연승에 성공했다. 찬란한 순간마다 감정의 파동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출연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겼다. 채보훈으로 추측되는 악귀 쫓는 호랑이는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다”며 가볍지 않은 각오를 품고 다음 무대를 기약했다.
2라운드 무대를 장식한 숲속 탐험가는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 이어 3라운드에서 아이유의 ‘Love wins all’에 도전하며 새로운 색을 입힌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상대를 압도하는 무결점 가창력으로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악귀 쫓는 호랑이는 아이들의 ‘LION’으로 파워풀한 분위기를 연출, 판정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다시금 왕좌를 지켜냈다. 이에 무대를 마친 악귀 쫓는 호랑이는 “이 자리에 오래 머물고 싶다”며 담담하지만 간절한 소회를 드러냈다.

숲속 탐험가의 정체는 바로 유리상자 이세준이었다. 오랜 시간 음악을 고민해온 이세준은 “30주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내 음악만큼은 세월에 머물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 “멈추지 않고 후배들의 곡에 도전한 경험이 크게 남았다”며 깊은 감사를 표하고, 동료들의 격려에 진심으로 벅찬 마음을 전했다. 정체가 밝혀진 또 다른 출연자들로는 앰퍼샌드원 나캠든, 배우 오승윤, 뮤지컬배우 이충주가 있어 각기 다른 색의 무대를 완성했다.
악귀 쫓는 호랑이가 채보훈일 가능성에 힘이 실린 가운데, 채보훈은 현재 더베인 보컬이자 JTBC ‘슈퍼밴드’, ‘싱어게인3’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력이 있다. 매주 새 얼굴과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감동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고 있는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판정단 방청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