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제로베이스원·아이브 정상 등극”…글로벌 팬심 요동→한터차트 3파전 서막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운 에스파, 데뷔 이후 매 앨범마다 놀라운 성과를 거둬온 제로베이스원, 여전한 인기와 저력을 드러낸 아이브가 새로운 한 주의 케이팝 시장을 흔들었다. 한터차트가 공개한 9월 1주차 주간 차트에서 세 그룹은 각자의 방식으로 케이팝의 최정상임을 또 한 번 증명해냈다. 월드차트 1위에 빛나는 에스파는 1만3028.03점이라는 압도적인 월드 지수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고, 아이브가 1만1916.43점으로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제로베이스원 역시 1만1422.39점의 고득점으로 치열한 경쟁의 열기를 더했다.
음반차트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NEVER SAY NEVER’가 주목을 모았다. 앨범은 무려 169만1115.50점이라는 기록적인 음반 지수를 달성, 판매량 151만4370장이라는 수치는 국내외 케이팝 시장에 제로베이스원이 차세대 음반 강자임을 알렸다. 엔시티 위시의 ‘COLOR’, 트레저의 ‘LOVE PULSE’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성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 팀의 경쟁 구도는 더욱 선명해졌다.

또한 인증차트에서는 아이브가 네 번째 EP ‘IVE SECRET’로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중국(홍콩)에서의 높은 인증률은 아이브가 가진 글로벌 팬덤의 저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유니스와 엔시티 위시 역시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해외 시장에서의 K팝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터차트의 9월 1주차 집계는 월드차트, 음반차트, 인증차트 등 다양한 글로벌 지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아이브는 각기 다른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황금기 경쟁의 중심에 우뚝 섰다. 끊임없이 확장되는 글로벌 팬덤과 폭발적인 판매,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기록하는 새로운 역사는 모바일 후즈팬 앱과 한터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