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MM 장중 21,300원 고가”…장 초반 등락 속 시총 21조 원대 유지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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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주가가 10월 17일 장 초반 21,300원의 고가를 기록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HMM은 전일 종가 20,950원 대비 50원 하락한 20,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등락률은 –0.24%로 집계됐다.  

 

이날 HMM의 시가와 고가는 모두 21,300원으로 시작해 장중 20,850원의 저가를 찍고 현재가는 20,900원에 형성됐다. 거래량은 29만5,595주, 거래대금은 62억2,5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출처=HMM
출처=HMM

시가총액은 21조4,233억 원으로, HMM은 유가증권시장 29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4.73배로 동일업종 PER 5.68배보다 낮아 수익성 측면에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2.87%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6.30%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단기 변동성 확대에 따른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PER과 배당수익률이 업계 평균보다 양호해 투자자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면서도 “글로벌 물동량 및 운임 흐름 등 대외 변수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주가 흐름은 해운업 업황과 국제 물류시장 지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실적 발표와 글로벌 운임 지수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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