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새로닉스 장중 30.0% 상한가”…강한 매수세에 12,870원 급등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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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닉스 주가가 10월 17일 장중 한때 30.0% 급등하며 12,87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코스닥 내에서도 보기 드문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단숨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정 이슈와 맞물린 거래심리가 집중된 영향으로 시장 내 파급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0분 기준 새로닉스는 전일 종가 9,900원 대비 2,970원(30.0%) 오른 12,870원에 거래됐다. 시가는 9,920원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9,710원까지 밀렸다가 이내 상한가에 안착했다. 전체 거래량은 557,399주, 거래대금은 65억 1,200만 원으로 최근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동일업종 등락률이 +0.56%에 머무른 것과 달리 새로닉스는 단연 두드러지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1,599억 원으로 코스닥 548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투자자는 398,418주를 보유해 전체 주식수의 3.21%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는 신중한 시각과 함께, 추가 상승 모멘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최근 개별 종목 급등 현상이 연달아 나타나며, 시장 전체 흐름에도 단기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거래 집중도가 해소되는 양상과 함께, 후속 투자자 수급 변화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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