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정 두두 베드 제작 현장”…리정, 웃음 가득한 반려견 애정→화색도 궁금증
밝은 농담과 세심함으로 가득한 리정의 공간에 두두의 존재는 더욱 특별하게 빛났다. ‘나 혼자 산다’에서 리정이 펼친 반려견 맞춤 가구 제작기는 프로그램을 감성으로 물들였고, 단순한 일상도 서로를 향한 다정함으로 번져갔다. 새로운 ‘두두 베드’의 탄생 현장은 출연진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웃게 하는 온기를 남겼다.
리정은 이번 방송에서 자신만의 감각과 반려견 두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다. 기존에 제작한 리정 소파에 이어, 오롯이 두두를 위한 ‘두두 베드’를 남기겠다며 가구 디자이너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제작 과정을 함께했다. 사이즈와 습관, 털 색깔에 맞춰 꼼꼼하게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단순히 장식을 넘어 두두만의 공간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따뜻한 의도가 곳곳에 묻어났다.

가장 큰 웃음을 안긴 장면은 색상 선택 시간이었다. 다채로운 원단 샘플을 바라보며 리정은 “두두, 쿨톤인가?”라는 말로 현장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두두가 색을 고르는 모습을 지켜보는 순간마다 스튜디오와 현장이 동시에 밝아졌고, 개성을 중시하는 리정과 다정한 반려견 두두의 유쾌한 케미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제작진과 함께한 협업 과정에서 리정은 자신의 구체적인 바람을 전달하며, 직접적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디자이너 또한 리정의 섬세함에 감탄했고, 완성되는 ‘두두 베드’는 단순한 소품을 넘어 두두에게 가장 아늑한 안식처가 돼줄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체 과정마다 장난스럽고 다정한 대화가 이어졌으며, 프로그램에 흐르는 공감과 온정의 기운이 눈에 띄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은 리정의 반려견 사랑과 자신만의 취향이 녹아든 가구 제작 과정을 함께했다. 실제로 색상 고르기부터 두두의 귀여운 모습까지 무지개 회원들의 시선도 끌어당겼다. 완성된 베드는 리정에게도, 두두에게도 오래 남을 소중한 선물이 됐다.
리정이 보여준 세밀하고 열정적인 제작기는 유쾌함과 진한 정서를 남겼다. 이번 이야기는 12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