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조우진 ‘보스’ 속 폭발한 시너지”…영화까지 뒤흔든 힙합→새로운 팀워크 예고
활기찬 음악의 향연 속에서 다이나믹 듀오와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를 노래했다. 다이나믹 듀오가 감각적 사운드에 배우들의 거침없는 에너지를 녹여내며 음악과 영화의 경계를 허문 순간은 올여름 더욱 깊은 기대감으로 물들었다. 각자의 개성과 진한 케미가 어우러진 그날의 장면은 듣는 이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맴돌았다.
컬래버레이션 싱글 ‘보스’는 영화와 동명의 곡으로, TEAM 보스의 네 배우가 직접 참여해 섬세한 연기력만큼이나 생생한 랩과 보컬을 선보였다. 펑키하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 위, 다이나믹 듀오 특유의 자유로운 플로우가 펼쳐졌다. “지는 게 이기는거야. 나만 아니면 되지”라는 강렬한 가사는 영화 속 캐릭터의 내면을 그대로 빚어내며 음악에 몰입감을 더했다. 각 파트마다 이어지는 배우들의 각기 다른 음색은 팀워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고, 한 곡 안에 남다른 에너지와 유연한 호흡을 완성했다.

다이나믹 듀오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장르의 벽을 허무는 또 하나의 실험이 됐다. 앞서 가수 거미와의 협업으로 호평받은 이들은, 오래간만에 재회한 조우진과 함께 더 풍성한 시너지를 창조했다. 특히, 조우진은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앨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반가움을 더했다.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역시 각자만의 매력과 감각을 극대화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곡 ‘보스’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와 TEAM 보스의 색다른 만남은 영화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예고한다. 정제된 메시지, 세련된 편곡, 독특한 캐릭터 조합이 모두 어우러지며 음악과 영화 팬들에게 진한 인상을 새기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와 TEAM 보스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보스’는 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조직원들의 코믹하고 치열한 보스 자리 양보 과정을 담은 영화 ‘보스’는 올 추석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