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셀트리온제약 52,400원 하락 마감”…코스닥 시장서 주가 약세 영향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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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주가가 10월 14일 장중 1.13% 내림세를 기록하며 5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6분 기준 셀트리온제약은 전 거래일 종가인 53,000원 대비 600원 하락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이날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시초가 53,000원에서 시작해 장중 한때 53,600원까지 올랐으나, 저가 52,200원까지 내려가는 등 등락이 있었다. 거래량은 87,327주, 거래대금은 46억 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제약의 시가총액은 2조 2,888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24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69.59배로, 동일업종 평균인 74.27배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동일업종 등락률은 -0.31%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상장주식 4,367만 9,192주 중 3.54%에 해당하는 154만 7,066주를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장중 변동성 확대와 업종 전반의 조정 분위기가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PER이 업종 평균보다 낮지만, 뚜렷한 투자 수급 유입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앞으로 셀트리온제약 주가 흐름은 업종 내 수급 변화와 실적 발표, 글로벌 증시 상황에 따라 추가 등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출처=셀트리온제약
출처=셀트리온제약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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