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새봄, 스페이스 몰리 껴안은 밤”…여름 설렘→품격 있는 시크 완벽 변주
차분한 여름밤, 오새봄은 투명한 빛의 안경과 그레이 컬러의 점퍼, 그리고 블랙 헤어에 헤어밴드를 더해 한층 새롭고 감각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의연하게 시선을 교차하는 오새봄의 눈빛 너머에는 단단하고 섬세한 자신감이 깃들어 있었고, 그 곁엔 우주를 닮은 대형 피규어 스페이스 몰리가 조용히 안겨 있었다. 현실과 상상, 일상과 판타지의 경계가 조용히 허물어진 순간, 오새봄의 예술적 취향이 근사하게 스며들었다.
이번 사진은 번잡한 여름을 달래는 잔잔한 그레이톤 배경 위 오새봄만의 색채와 결이 돋보이는 장면으로, 집업 점퍼와 데님 팬츠의 프레임에서 절제와 자유로움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모습으로 완성됐다. 더불어 귀 앞을 스치는 투명한 안경테와 포인트 귀걸이는 몽환적 분위기를 한층 깊게 했다. 오새봄이 품에 안은 피규어는 이번 전시회의 아이콘인 스페이스 몰리로, 평범함을 거부하는 두려움 없는 개성, 그리고 여름밤의 꿈결 같은 판타지를 상징했다.

오새봄은 sns에 “HELLO, MOON 전시회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다”며 팬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권했다. 스페이스 몰리와 함께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 한정 특별 상품과 최초 공개되는 신제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예고되며, 오새봄의 진솔한 취향과 큐레이션이 곳곳에 배어있다. 직접 참여한 방문자만이 한정 응모를 통해 스페이스 몰리의 진짜 매력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팬들과 컬렉터들의 기대가 쏟아졌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전시회 꼭 가겠다”, “한정 피규어가 너무 궁금하다”라는 열띤 반응을 쏟으며 오새봄의 새로운 이미지에 호평을 이어갔다. 오새봄은 자신의 예술적 감각과 개성을 꾸준히 보여주며, 한여름밤의 서정적 잔상과 세련된 시크함으로 또 하나의 특별한 장면을 완성했다.
한편, 스페이스 몰리의 달의 이야기를 담은 ‘HELLO, MOON’ 전시회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OPEN STAGE에서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