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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삼플레이 춘천 케미 폭발”…이상엽 아내 실물 감탄→멤버들 진심 궁금증 휘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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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삼플레이 춘천 케미 폭발”…이상엽 아내 실물 감탄→멤버들 진심 궁금증 휘감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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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안에 울려 퍼진 웃음소리와 넉살의 등장으로 시작된 여행은 단순한 유쾌함을 넘어, 서로의 진심을 조금씩 꺼내 보이기 시작했다. ‘석삼플레이’ 멤버 지석진, 전소민, 이상엽, 이미주와 게스트 넉살은 춘천을 배경으로 다섯 사람만의 솔직한 순간들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유연하면서도 다정한 농담들이 오가는 가운데, 일상과 감정이 섞인 대화가 묘하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넉살은 낯선 여행지에서 주도적으로 행동하며 기존 멤버의 루틴을 흔들었고, 소소한 적응기부터 기차 예약, 예기치 못한 상황까지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미주는 “언니가 왔다”는 특유의 농담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밝히며, 멤버들에게 남다른 친밀감을 안겼다. 이러한 장면들은 평범한 여행 예능의 전형을 넘어 각자의 개성과 조합이 만들어내는 즉흥적 에너지를 강조했다.

“이상엽 아내 처음 봤다”…지석진·전소민, ‘석삼플레이’ 춘천 여행→현장 감탄 쏟아진 진실 / 웨이브
“이상엽 아내 처음 봤다”…지석진·전소민, ‘석삼플레이’ 춘천 여행→현장 감탄 쏟아진 진실 / 웨이브

춘천에 도착한 뒤 펼쳐진 대화에서는 예상치 못한 진심이 드러났다. 지석진은 이상엽에게 “제수씨는 왜 너랑 결혼한 거야?”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전소민은 “직접 봤는데 깜짝 놀랐다”며 이상엽 아내의 미모를 극찬했다. 지석진 역시 “배우인 줄 알았다”고 감탄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상엽은 “무릎이 다 닳았다. 충성 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으나, 그 속에는 애정 어린 존중이 느껴졌다.

 

여행 경비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자 멤버들은 현실적인 절약기 모드로 돌입했다. 서로의 소비 습관을 감시하고 출연료를 두고 농담을 주고받으며, 절박하면서도 유쾌한 ‘짠내 투어’가 이어졌다. 넉살의 기차표 비용을 지석진의 출연료에서 빼기로 합의하거나, 이미주에게 시장표 바지를 추천하는 등 작은 일상 속에서 에너지와 웃음을 쏟아냈다.

 

춘천 전통시장에서 멤버들은 가성비 높은 한 끼로 만족을 드러냈고, 즉흥적으로 펼쳐진 ‘안티 텔레파시’ 게임에서는 예상과 달리 각자 다른 포즈를 취해 오히려 ‘안 맞아서 더 좋은’ 색다른 케미를 연출했다. 멤버들의 개별적인 성향과 즉석에서 오가는 유머가 쉴 새 없이 터졌고, 그 속에서 현실과 예능이 겹쳐지는 공감의 순간들이 무르익었다.

 

다섯 명이 함께한 이번 여행은 진솔한 가족 이야기부터 예상치 못한 절약 에피소드, 그리고 순간적 유흥과 따뜻한 유대까지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자연스러운 위로와 재미를 선사했다. 석삼플레이가 그려내는 ‘극한 미션’과 현실 여행기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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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삼플레이#이상엽#지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