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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헌터로 컴백”…넷마블, 아이들 협업 신작에 게임시장 주목
IT/바이오

“걸그룹 헌터로 컴백”…넷마블, 아이들 협업 신작에 게임시장 주목

최동현 기자
입력

K팝 아티스트와 게임 IP융합이 글로벌 게임시장의 새로운 파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넷마블은 28일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 넷마블네오)에 그룹 i-dle(아이들)과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협업에는 SSR 등급 신규 헌터로 i-dle 멤버 민니, 소연, 우기가 가상 캐릭터로 첫 등장해, 게임성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융합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흥행 모델이 글로벌 캐주얼-하드코어 게임 유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K콘텐츠 확장의 분기점으로 분석한다.  

 

민니, 소연, 우기는 각자 암속성 어쌔신, 풍속성 레인저, 화속성 탱커 등 게임 내 대표 포지션을 바탕으로 고유 전투 스타일과 스킬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민니는 ‘아카시아’, ‘알리움’, ‘에델바이스’, ‘오블리비아’ 등 독창적 스킬로 차별화된 전투 전략을 구현했으며, 소연과 우기 역시 각각의 스킬 메커니즘을 통해 역할군에 특화된 액션성을 강화했다. 넷마블 측은 실존 인물의 특성이 반영된 캐릭터 구현을 위해 고해상도 3D 모델링과 모션 캡처, 음성 녹음 기법을 적극 도입했다.

이와 함께 협력 플레이 중심의 ‘카르테논 신전: 협력전’ 이벤트, 신규 길드 보스 ‘거대 석상’, 그림자 자경단, 익스퍼트 난이도 신규 챕터, 리버스 모드 확장 등 신규 콘텐츠도 대거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전장의 i-dle, 완전체 컴백’ 등 아이돌 게임 내 세계관을 반영한 이벤트에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신규·복귀 이용자 중심의 보상 시스템 설계로 유저 유입과 재활성화, IP 팬덤 확장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해외 주요 게임사들도 최근 유명 가수, 영화, 스포츠 스타 등과 협업해 게임 캐릭터나 이벤트에 반영하는 융합 IP 모델을 확산 중이다. 북미,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는 게임-엔터 컬래버레이션이 단순한 범위의 마케팅을 넘어, 지속적 플레이 동인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누적 조회수 143억 회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IP를 활용한 최초의 정식 게임이다. 글로벌 정식 출시 10개월만에 6000만 이용자를 기록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업계 전문가는 “K팝, 웹툰, 게임IP 등 한류 기반 융합 기술이 글로벌 대중문화의 주류 플랫폼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게임플레이 경험의 질적 확장뿐 아니라, 팬덤 투자, 메타버스 접목 등 신산업 창출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된다”고 분석했다. 산업계는 대형 IP 융합과 실연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이 어떤 장기적 경쟁력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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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나혼자만레벨업어라이즈#i-d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