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심텍 장중 50,700원 보합”…변동성 속 외국인 보유율 14%대 유지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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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심텍이 장중 50,700원의 보합세를 기록하며 등락 없는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심텍은 49,500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장중 한때 51,500원까지 상승한 동시에 49,250원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컸다.  

현재까지 심텍의 거래량은 124,546주, 거래대금은 63억 1,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조 7,258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 전체 40위에 올랐다. 상장 주식수는 34,106,410주,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4,778,239주로 외국인 소진율이 14.01% 수준을 나타냈다.  

동일 업종 내 PER은 73.48, 업종 등락률은 오전 기준 0.55%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심텍의 배당수익률은 0.20%로 낮은 편이다.  

시장에서는 심텍 주가가 단기 변동성은 있으나 외국인 수급이 꾸준히 유지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동일 업종 주가수익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외국인 보유율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향후 심텍 주가 향방은 반도체 시장 수요 회복과 외국인 매수세 변화 등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출처=심텍
출처=심텍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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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코스닥#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