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 모범 사례 발굴”…병무청, 사회복무대상 포상 대상자 추천 접수

성실 복무와 재능 봉사로 모범을 보인 사회복무요원과 복무 관리자를 격려하기 위한 ‘사회복무대상’ 포상 추천 접수가 시작됐다. 병무청이 8월 2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제12회 사회복무대상 포상 대상자를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추천받는다.

사회복무대상 포상은 사회복무요원 102명, 우수 복무 관리 직원 64명, 복무 기관 5곳 등 총 171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추천 대상자는 접수 시작일 기준 6개월 이상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으로, 2024년 하반기 이후 소집해제자까지 포함된다.

포상 대상자 추천은 ▲성실한 복무 ▲타의 귀감이 되는 재능 봉사 ▲복무기관 내 처우 개선 및 지원 등 각 항목에 따라 진행된다. 병무청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사회복무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됐다. 포상 대상자에게는 11월 초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12월 초에는 공식 시상식도 개최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과 복무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모범 사례 확산을 통해 복무 제도 신뢰를 높이려는 취지”라고 전했다. 정부는 올해 시상식을 계기로 사회복무제도의 긍정적 의미를 더욱 부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