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쥬니, 초월적 카리스마 폭발”…2025 한일가왕전, 비주얼 에이스 격돌→국경 자존심 대결 점화
냉철한 시선과 뜨거운 기운, ‘2025 한일가왕전’ 무대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였을 때 비로소 눈부시게 빛났다. 김준수와 쥬니, 최수호, 신이 각자의 색깔로 무대를 압도하며 음악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감동을 이끌었다. 강렬하게 교차하는 시선과 격정적 퍼포먼스, 시청자들은 어느새 국경을 초월한 ‘비주얼 전쟁’의 한가운데에 빠져들었다.
무대의 출발점은 김준수의 독보적 존재감이었다. 국립창극단 최연소 입단 경력으로 다져진 깊은 국악의 정통성, 하지만 퍼포먼스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돼 시작과 동시에 짙은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판정단은 “국악이 아니라 힙합 같았다”는 찬사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냈고, 현장은 숨 막히는 에너지로 가득했다.

최수호 역시 상쾌한 에너지를 주도했다. 단단한 체구와 뚜렷한 남성미, 세 단계를 넘나드는 역동적 퍼포먼스를 거침없이 소화하며 현장의 탄성을 이끌었다. 음악적 깊이와 폭이 어우러지고, MZ세대에서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응원 속에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일본팀의 쥬니는 ‘프로듀스 101 재팬’ 센터다운 비주얼과 세련미로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드럽게 흐르는 보이스, 깊은 가창력, 그리고 여성 댄서와 함께 펼치는 합동 퍼포먼스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황홀한 여운을 남기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신은 중성적이고 신비로운 비주얼에 독특한 저음,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단숨에 장악했다. 독보적 음색이 가진 몰입감과 반전 매력이 엇갈리며 객석을 흔들었다. 네 명의 아티스트 모두 실력과 외모를 함께 갖춘 비주얼 에이스임을 입증하며, 한일 ‘비주얼 전쟁’이라는 타이틀에 완벽하게 부합했다.
공연에는 백업댄서진까지 총출동했고, 긴장감 넘치는 3단 퍼포먼스가 무대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판정단과 관객 모두 일제히 기립하며 뜨거운 함성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한일 수교 60주년의 깊은 상징성 속에서 ‘2025 한일가왕전’은 음악 대결을 뛰어넘어, 문화와 자존심이 맞붙는 스펙터클한 현장이 됐다.
제작진은 “멤버 모두가 외모와 실력을 겸비해 듣는 재미, 보는 재미가 극대화된 무대를 약속한다”고 전했다. 2025년을 여는 양국 대표 TOP7의 명예와 자존심을 건 뜨거운 승부, ‘2025 한일가왕전’ 첫 회는 9월 2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