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심부름센터, 무심한 티키타카에 감동 폭발”…에픽하이, 진짜 팬심 잡았다→특별한 이야기 속으로
밝은 농담과 기분 좋은 기운으로 시작된 ‘에픽하이 심부름센터’는 타블로, 투컷, 미쓰라 세 멤버의 재치 넘치는 상황극으로 현장을 단번에 들썩이게 했다. 하지만 접수된 190여 개의 사연을 마주한 순간, 그들 특유의 농담은 더욱 깊은 공감과 진중함으로 변모했다. 팬들의 다양한 요청에 진심 어린 답을 건네는 에픽하이의 모습은 프로그램 전반에 따스한 온기를 더했다.
타블로는 반려견 모찌의 분리불안이라는 섬세한 고민에 공감하며, 보호자와 눈높이를 맞춘 산책으로 세심하게 배려했다. 투컷은 직접 이용한 중고차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 전문가와 함께 중고차에 얽힌 사연을 해결했으며, 매 순간 재치 넘치는 유행어로 멤버들의 박장대소를 끌어냈다. 투컷의 차량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타블로의 엉뚱한 제로백 자랑이 만들어낸 티키타카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전했다.

미쓰라는 자신만의 뚜렷한 패션세계에 갈증을 느끼는 고민자에게 맞춤형 스타일링을 진심으로 고민해주는 모습으로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이 함께 빈티지샵을 찾아 취향과 현실을 저울질하는 모습에서 에픽하이만이 줄 수 있는 솔직함과 유쾌함, 그리고 현실적인 조언까지 더해졌다. 스타일리시하게 변신한 사연자와, 여자친구가 정성껏 그린 특별한 에픽하이 그림이 오가던 순간에는 잔잔한 감동이 번졌다.
짧은 에피소드 곳곳에서 멤버들은 단순한 진행을 넘어서, 각 팬의 고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끌어안았고, 솔직한 조언과 위로, 재치로 색다른 에너지를 더했다. 무엇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일상을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진 에픽하이는 친근한 매력으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한편 에픽하이가 선보인 ‘에픽하이 심부름센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에서 지난달 31일 공개된 바 있으며, 색다른 에피소드와 진정성 어린 소통이 어우러진 이 영상은 꾸준히 시청자들의 따뜻한 공감과 높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