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1800배, 주가 변동성 부상”…카카오페이, 외국인 보유율 눈길
카카오페이가 장중 변동성 속에 소폭 상승하며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전일 대비 0.32% 오른 63,000원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200,740주로 거래대금은 125억 5,2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는 63,200원에서 시작해 장중 한때 63,500원까지 고점을 찍었고, 61,800원까지 저점이 형성되는 등 넓은 가격 변동폭을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페이의 시가총액은 8조 5,096억 원으로 66위에 올랐다.

특히 주가수익비율(PER)이 1800.00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27.11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인 점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다. PER의 급등 원인에는 수익 대비 높은 주가 형성, 서비스 성장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페이의 외국인 보유율은 33.78%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 자본의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가 크게 출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동기간 동일업종 등락률은 1.96%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카카오페이의 고PER 현상이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면서도, 가격 변동성과 외국인 수급에 따라 단기 주가 흐름에는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산업 현장에선 성장주 프리미엄과 밸류에이션 부담 사이에서 시장 평가가 당분간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전체 시장의 변화 속에서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업의 몸값 산정, 외국인 투자 흐름, 코스피 내 입지 변화가 중장기적으로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