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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파격 결혼 서막”…문성근과 운명적 거래→로맨스 덫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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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파격 결혼 서막”…문성근과 운명적 거래→로맨스 덫의 시작

윤선우 기자
입력

환한 빛으로 들어선 전여빈의 미소에는 가난과 상처를 숨은 채 미래를 향한 의지가 깃들어 있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평범한 흙수저 경호원이 거대한 재벌 회장 문성근과 계약 결혼을 맺는다는 설정으로, 모진 인생을 뒤흔드는 운명의 거래가 시작되는 순간을 예고했다. 치밀한 계획과 거짓말이 교차하는 세계에서, 전여빈이 연기하는 김영란 캐릭터는 삶을 바꾸기 위한 각오와 절박함 속에 깊은 여운을 불러일으켰다.

 

이야기는 경호원 김영란이 가난과 가정폭력이라는 현실을 마주한 채, 낡은 옷을 입고 면접을 보러가야 하는 씁쓸한 지금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런 김영란에게 단번에 손을 내민 이가 바로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 문성근이다. 가성호는 자신의 곁에 들인 김영란에게 “덫을 놓고 기다리자”며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집안의 반발 속에서 의뭉스러운 제안을 건넨다. 김영란은 마침내 “회장님과 결혼하겠습니다”라는 선언과 함께 거짓 인생을 시작하며, 인생 역전의 서막을 알린다.

지니 TV, ENA ‘착한 여자 부세미’
지니 TV, ENA ‘착한 여자 부세미’

집안의 반감과 경계는 곧장 팽팽한 긴장으로 이어진다. 장윤주가 연기하는 가성호의 의붓딸 가선영은 김영란의 존재를 노골적으로 견제하며 “혼인신고, 이거랑?”이라는 날카로운 한마디를 남긴다. 또, 경찰차가 몰려든 골목길과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등장하는 진영(전동민), 서현우(이돈), 주현영(백혜지) 등 캐릭터들이 김영란의 거짓말 속에 얽히며 범죄와 로맨스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진다.

 

“거짓말은 나쁜 게 아니잖아요, 들키면 나쁜 거지”라는 김영란의 내레이션처럼, 착한 여자를 자처하는 한 여인의 치열한 인생 생존기는 시청자에게 짙은 여운과 긴장감을 전한다.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채 결연하게 가성호의 곁을 지키는 김영란의 모습은 앞으로 그녀 앞에 펼쳐질 선택과 진심, 그리고 거짓의 줄다리기를 예고했다.

 

한편, 전여빈과 문성근이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한 ‘착한 여자 부세미’는 또 다른 반전 캐릭터들과 함께 서로 뒤엉킨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윤주, 진영, 서현우, 주현영 등이 더해져 복잡한 인간 군상의 욕망과 갈등을 흥미롭게 그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9월 29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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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착한여자부세미#문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