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파리 심장을 적셨다”…유럽 투어 ‘STAY AWAKE’ 첫날 역대급 퍼포먼스→세계 팬들 경이

뜨거운 환호가 파리 밤거리를 가득 채운 순간, 원호가 유럽 투어 ‘STAY AWAKE’의 서막을 올렸다. 단단하게 다져진 성장의 시간과 세계 팬들과 나누고픈 진심이 바타클랑을 울리고, 찬란한 빛과 사운드가 강렬한 여운을 깊게 새겼다. 한 곡, 한 무대마다 켜켜이 쌓인 원호의 내공과 팬클럽 위니의 열정은 잠시도 식지 않은 에너지를 만들었다.

원호는 두 번째 유럽 투어 ‘STAY AWAKE’에서 파리 팬들을 위한 역대급 세트리스트를 완성했다. 첫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 ‘베러 댄 미’와 함께 ‘위드 유’, ‘EYE ON YOU’, ‘블루’, ‘BEST SHOT’, ‘루징 유’, ‘Ain’t About You’, ‘CRAZY’, ‘What Would You Do’, ‘루즈’, ‘오픈 마인드’ 등 팬들이 사랑한 히트곡으로 파리의 밤을 물들였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카리스마와 남다른 라이브 기량, 그리고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극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팬들 역시 무대마다 열렬한 함성으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무대 뒤에서는 진지함과 겸손이 빛났다. 원호는 “파리에서 유럽 투어를 시작하게 돼 영광이다. 위니 여러분이 오랜 기다림 끝에 보내준 열정적인 에너지가 공연 내내 느껴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오늘의 뜨거운 에너지를 꼭 기억해서 이어질 다음 공연도 즐겁고 의미 있게 해나가겠다”고 전하며 팬들과 소속감을 공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이번 투어는 8개국 10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원호는 지난 7월 라틴아메리카 4개 도시 투어를 마치고, 이번 유럽 투어로 활동 무대를 넓히며 K팝 퍼포머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파리를 시작으로 마드리드, 런던, 브리쉘, 틸버그, 쾰른, 바르샤바, 베를린, 함부르크, 헬싱키 등 각 도시를 돌며 위니와 다시 만난다. 유럽은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원호가 선사하는 감동은 계속될 전망이다.

개성 넘치는 세트리스트와 호흡, 그리고 팬심을 울리는 무대 연출로 원호의 ‘STAY AWAKE’ 투어는 프랑스 파리 현장을 뜨거운 감동으로 수놓았다. 앞으로 이어질 공연은 지역마다 색다른 열기와 메시지로 K팝 대표 아티스트 원호의 진가를 유럽 무대에 선명하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