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 482억 돌파”…현대로템, 장중 강세에 시총 ‘26위 진입’
철도·방산업계가 최근 현대로템 주가 급등으로 술렁이고 있다. 8월 28일 오전 현대로템이 장중 3.68% 오르며 18만8,700원을 기록한 가운데, 투자자 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되는 모습이다. 개장 직후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26위에 진입했다. 시장에서는 PER 등 핵심 지표에서 업종 평균 대비 경쟁력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현대로템은 시가 18만500원에서 출발해 장중 최고가 18만8,700원을 찍었다. 거래량 25만9,726주, 거래대금 482억2,600만 원 등 수치상으로도 최근 들어 손꼽히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전일 종가 18만2,000원과 비교해 6,700원 오른 수치다.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로템의 시가총액은 20조5,460억 원으로 전일 대비 상승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이 34.42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72.95배)보다 절반 이하 수준에 머물러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됐다. 외국인소진율은 31.26%로, 글로벌 투자자 신뢰도도 일정 부분 확인되고 있다.
동일업종 지수 전체가 0.58% 오르는 선에서 평이하게 출발한 반면, 현대로템은 시장 평균을 뛰어넘는 움직임을 보이며 투자자 관심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선 현대로템의 안정적 실적과 성장 기대감을 근거로 추가 상승 여력도 거론된다. 반면, PER 등 투자 지표가 여전히 부담 요인이라는 시각도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 이후에도 철도·방산 중심의 성장 스토리가 이어질지 관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정책 변화와 시장 수급 등 환경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조언도 함께 나온다.
정책과 투자자반응, 현장 흐름에 따라 주가의 단기 등락 폭이 조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