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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추격까지”…한블리 이수근, 역주행 뺑소니에 분노→도로 위 절박한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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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추격까지”…한블리 이수근, 역주행 뺑소니에 분노→도로 위 절박한 외침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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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공기를 가르며 이어진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현장은 숨 막히는 긴장감 위에 분노와 안타까움으로 물들었다. 이수근과 이준은 화면을 통해 드러난 실제 역주행 뺑소니 사고에 누구보다 깊게 몰입하며, 스튜디오의 공기를 단번에 바꾸었다. 밝게 시작된 패널들의 토크는 사건 속 피해자의 침착한 대처, 가해자의 무책임, 그리고 어느 누구도 쉽게 풀 수 없는 마음의 골로 급격히 흘러 갔다.

 

사고 피해차주는 어둠 속 다가오는 불빛에 긴장했던 순간을 전했다. 역주행 차량임을 직감했지만, 예기치 못한 충돌은 피할 수 없었다. 거친 충격에 차량은 반파됐고, 바퀴마저 사라진 현장은 상상만 해도 처절했다. 가해자가 “초보운전이라 그랬어요!”라고 외치며 언성을 높인 장면은 현장의 분노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수근이 “음주에 초범이 어딨냐”며 목소리를 높인 순간, 출연진 모두의 심정이 대변됐다.

“역주행 뺑소니에 분노”…이수근·이준, ‘한블리’서 도로 위 충격 고발→실제 사연에 시선 집중
“역주행 뺑소니에 분노”…이수근·이준, ‘한블리’서 도로 위 충격 고발→실제 사연에 시선 집중

운전자는 결국 도주했고, 경찰 조사는 일주일 뒤에야 이뤄졌으나 현장 음주 측정은 빠졌다. 역주행과 뺑소니 혐의만 적용됐다는 사실은 모두를 당황하게 했으며, 초범이라는 이유로 약식기소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은 피해자의 실망감을 극대화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괘씸한 경우 실형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사회의 교통 문화에 깊은 경종을 울렸다. 패널들이 도로 위 안전의식 전환을 간절히 호소하는 장면에서, 책임감 있는 운전에 관한 메시지는 더욱 뚜렷하게 남았다.

 

또 한 편에서는 좁은 골목길에서 벌어진 교통 갈등의 단면이 소개됐다.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차를 멈춘 운전자, “다른 차들은 잘 지나간다”는 적반하장의 태도, 그리고 “당신은 남한테 피해 안 주고 살아?”라는 날 선 말까지. 결국 동승자의 사과로 아슬아슬했던 실랑이는 마무리됐다. 한문철 변호사는 불안한 골목길 주행 대신 배려와 신중함을 강조하며, 코로나처럼 번지는 갈등을 끊는 해법을 다시 한 번 짚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블리’ 애청자임을 밝힌 이준의 사연 역시 주목 받았다. 이준은 실제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목격한 뒤 두 차례의 추격 끝에 경찰과 협력해 운전자를 검거했던 경험담으로 스튜디오를 들끓게 했다. 동네 보안관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자신의 행동이 진짜 안전을 만들어냈다는 메시지를 몸소 보여줬다. 모든 출연진이 도로를 지키는 시민의 몫과 책임에 깊은 공감을 표하는 순간이었다.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모인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오늘 저녁 8시 50분, 매주 수요일 밤 시청자들과 함께하며 현실 속 이야기를 생생히 전하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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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한문철의블랙박스리뷰#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