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고점 돌파에도 변동성 확대”…삼양컴텍, 강세 속 투자심리 요동
코스닥 상장사 삼양컴텍이 8월 25일 장초반부터 15,63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2.36% 상승했다. 증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삼양컴텍은 전일 종가 15,270원보다 360원 오른 가격에 거래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동시간대 동일업종 주가가 평균 0.36% 상승한 것과 비교해 뚜렷한 강세다.
삼양컴텍은 이날 시가 16,240원에서 장을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6,620원까지 뛰기도 했으나 하락 전환해 15,350원까지 밀렸다. 이후 다시 15,630원선에 안착하며 변동성이 부각됐다. 거래량은 100만주를 넘었고, 거래대금은 173억 원을 상회했다. 투자자들이 변동성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PER(주가수익비율) 지표에서도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삼양컴텍 PER은 30.35배로 동일업종 평균치 24.76배 대비 높게 집계됐다. 단기 수익성의 성장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외국인 소진율은 4.00%로 집계됐으며, 시가총액은 6,437억 원으로 코스닥 내 101위를 기록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최근 코스닥 시장 내 변동성 확대와 함께 개별 종목별 투자심리가 더욱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점·저점을 오가는 변동 장세를 경계하라는 목소리도 있다. 현장에선 “실적 개선세 등 기초체력은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혁신 신사업 투자에 대한 기대감도 병행된다.
이번 삼양컴텍 주가 흐름과 투자자 반응을 두고 전문가들은 단기·중기 시장 방향성은 지수보다는 업종별 이슈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고 봤다.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도 추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자별 전략 마련과 시장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구간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