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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장르 확장 도전”…넷플릭스 속편 논의에 전 세계가 숨죽였다→새 음악 영웅 탄생에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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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장르 확장 도전”…넷플릭스 속편 논의에 전 세계가 숨죽였다→새 음악 영웅 탄생에 궁금증 폭발

김서준 기자
입력

화려한 무대 뒤, 숨겨진 영웅들의 세계가 다시 한 번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한계를 넘어선 상상력을 타고 전 세계 팬심을 묶은 가운데, 속편 제작을 둘러싼 논의가 넷플릭스와 소니를 중심으로 본격화됐다. 메기 강 감독이 악기 대신 검과 마이크를 손에 쥔 K팝 슈퍼스타 루미, 미라, 조이의 파격적인 모험에 한국의 새로운 음악 장르까지 더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작품은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41개국에서 연달아 1위에 오르며 이제껏 없던 글로벌 흥행 기록을 세웠다. 배우 이병헌, 안효섭, 아덴 조, 김윤진 등 개성 넘치는 라인업이 애니메이션 내내 독보적 존재감을 선사했고, 91일간 2억 3천 6백만 회가 넘는 시청수로 역대 넷플릭스 영화 시청수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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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압도적인 인기에 힘입어 OST ‘Soda Pop’, ‘Your Idol’, ‘Golden’ 등은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을 이어가며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트로트와 헤비메탈처럼 다양한 스타일에 대한 확장 언급이 라이브 공연과 교차할 때마다, 전 세계 팬들은 그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번 흥행 신드롬에 힘입어 매기 강 감독이 내한, 국내 언론은 물론 tvN 예능 ‘유퀴즈’에서 밝힌 시즌2의 가능성과 원대한 메시지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그는 "아직 공식적인 논의는 없지만, 한국의 여러 음악 장르를 보여주고 싶다"며 아티스트의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이에 넷플릭스와 소니의 추가 제작 논의, 그리고 K팝을 넘어선 음악적 도전의 결실이 어떻게 그려질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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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데몬헌터스#넷플릭스#매기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