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라장스 원피스 속 빛나는 미소”…따스한 애정→여름 일상에 궁금증

찬란한 빛이 쏟아지던 한여름 오후, 오승아는 라장스의 베이지 원피스를 입은 채 고요한 공간을 은은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배우이자 가수인 오승아는 거울 앞에 서서, 자신만의 잔잔한 설렘과 기대가 깃든 시선으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베이지 컬러의 소매리스 원피스는 허리 벨트로 슬림한 실루엣이 살아났고, 손끝에 스치는 진주 귀걸이와 무광의 휴대폰 케이스가 그녀 특유의 단정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했다.

짐작할 수 없는 촬영 현장의 긴장감 대신, 오승아의 미소에는 평온함과 자신감이 번졌다. 어깨 위의 작은 마이크와 셀카를 남기는 자연스러운 포즈, 그리고 미니멀한 화이트 톤 인테리어 위에 남색 스툴과 노란 커튼이 더해져 차분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가 완성됐다. 무엇보다 오승아는 “내가 제일 사랑하는 라장스옷 입구 촬영 CF처럼 예쁘게 찍어주는 울 촬영팀 최고”라며 현장에 대한 고마움과 만족을 짙게 드러냈다. 자신이 직접 고른 의상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 그리고 스태프를 향한 작은 찬사는 그녀의 변치 않는 소통방식이자 내면의 온도였다.

이번 사진을 본 팬들은 “무대 밖에서도 빛나요”, “편안한데 멋스러운 무드” 등 진심 어린 반응으로 화답했다. 오승아가 선택한 순백의 배경과 베이지 드레스, 그리고 소소한 소품들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배우로서, 가수로서가 아닌 한 사람의 일상에서 피어나는 안정감과 충만함을 아스라이 전했다.

최근 오승아는 공연이나 방송 무대 밖에서 촬영 현장을 중심으로 근황을 전하며, 이전과는 또 다른 차분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한결같은 차분함, 작지만 확실한 만족이 이번 게시물 곳곳에 드러나며, 팬들에게 새로운 계절이 시작됨을 예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