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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사탄 변신과 수지의 맞불”…다 이루어질지니, 소원의 유혹→파격 심리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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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사탄 변신과 수지의 맞불”…다 이루어질지니, 소원의 유혹→파격 심리전 궁금증

박선호 기자
입력

장난스런 미소로 스크린을 가른 지니의 등장은 말 그대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의 티저 예고편이 베일을 벗으며 김우빈과 수지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청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꿈과 소망의 경계에서 맞붙는 순간, 평온했던 일상의 틀이 한순간에 뒤흔들렸다. 

 

예고편은 고규필이 연기한 세이드의 서늘한 목소리로 문을 연다. “램프의 정령 지니를 아시나요?”라는 물음과 함께 등장한 김우빈은, 익숙한 정령의 이미지를 뒤집는 정교한 반전 연기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죽은 자는 못 살려 미래로는 못 가. 그 외엔 그대의 소원으로 다 이루어질지니”라는 대사는 이전과는 다른 결의,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넷플릭스 공식 채널
넷플릭스 공식 채널

하지만 이 지니의 정체는 한 끗 다르다. “그냥 지니는 아니고 아주 나쁜 지니”라는 대사는 곧 김우빈이 극중 ‘사탄’이라는 사실로 이어진다. 사탄의 유혹은 곧 튀는 캐릭터와 충돌하는 지점에서 두드러진다. 새 주인 가영, 곧 수지는 흔들림 없는 태도로 맞선다. “딱히 소원 같은 거 안 키운다고 나는”이라고 외치는 가영의 단호함, 지니의 집요함이 맞물려 서로의 신념과 욕망이 얽혀드는 장면마다 긴장감이 흐른다. 

 

지니는 가영에게 “네 소원 세 개를 다 빌고 속박이 끝나면, 그땐 내가 널 죽여 버릴 거거든”이라고 속내를 드러내지만, 가영은 각종 무기를 내세워 “내 첫 번째 소원으로 너부터 죽여줘?”라며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 차가운 신념과 분노, 놀라움까지 한데 뒤엉켜 두 주인공이 나누는 심리전은 시청자의 상상력에 불을 지핀다. 

 

해당 티저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은숙 작가가 사탄 단어를 들고 오다니, 완전 신선하다”, “김우빈, 김은숙 대사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는구나”, “수지와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등 다양한 의견으로 기대감을 쏟아냈다. 김우빈,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 탄탄한 배우진이 펼칠 판타지와 심리묘사에 관심이 모인다.  

 

김은숙 작가의 세계관을 새롭게 확장한 ‘다 이루어질지니’는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에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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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루어질지니#김우빈#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