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에너지솔루션 0.36% 약보합”…외국인 비중 4.29%·코스피 시총 3위 유지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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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 17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이 장중 419,000원에 거래되며 지난 종가(420,500원) 대비 0.36% 하락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시가 416,000원으로 출발해 420,000원까지 상승했으나, 저가 411,500원을 거쳐 다시 419,000원에 거래가 형성됐다.

 

거래량은 총 79,930주, 거래대금은 331억 7,900만 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97조 9,290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총 상장주식수 2억 3,400만 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1,003만 4,111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4.29%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 CI
LG에너지솔루션 CI

이날 동일 업종 지수는 -0.10%의 등락률을 보여, 업종 전반에 걸친 투자 심리의 위축이 반영되는 분위기다. 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업계 내 불확실성 확대와 함께, 대형주의 주가가 비교적 제한된 등락폭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 흐름은 글로벌 배터리 수요, 전지 소재 가격추이, 외국인 수급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코스피 대형주 전반에 대한 외국인 투자 동향과 업종별 반등 모멘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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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