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김태술 대장내시경 준비”…신혼의 힘겨운 응원→2세 암시로 궁금증 증폭
밝은 웃음 사이로 신혼의 긴장감이 배어든 순간들이 포착됐다. 박하나와 남편 김태술은 서로를 응원하며 건강검진 준비에 나서는 모습을 SNS로 공개했다. 웃음 뒤로 스며든 진지함은 이들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에 대한 애정과 새로운 출발선 앞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했다.
박하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건강검진 준비 시작.. 화이팅 해보자”라는 솔직한 소감과 함께 김태술과 대장내시경을 앞두고 있는 모습을 올렸다. 사진 속 부부는 검진복을 곱게 입고 서로를 바라보거나 건네는 응원으로 하루를 채웠다. 자연스러운 신혼의 일상은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향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검진 이후 박하나는 발왕산을 찾아 “엄마 두꺼비 애기 두꺼비, 내 소원 좀 들어주세요”라는 문구를 남기며 아이를 염원하는 솔직한 진심을 표현했다. 이 짧지만 진한 한마디는 신혼여행과 검진 이후 직접적으로 언급된 2세 계획의 가능성으로 여운을 남겼다.
박하나와 김태술은 1살 차 부부로, 최근 웨딩마치를 올렸다. 박하나는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해 드라마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인형의 집’, ‘신사와 아가씨’ 등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김태술은 프로농구 선수를 거쳐 감독으로 활약했다가 최근 소속팀에서 해임 소식을 알렸다.
이들 부부가 신혼여행 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솔직한 일상과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깊은 인상을 남긴 가운데, 최근 건강검진과 발왕산 소원 장면을 통해 두 사람의 미래에 더욱 따뜻한 기대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