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 11억원대 소진”…SK바이오사이언스, 장중 약보합세
SK바이오사이언스가 8월 29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약보합세로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47,800원) 대비 0.52% 내린 47,55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만 4,437주, 거래대금은 11억 6,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시가는 48,300원에서 시작해 장중 48,350원까지 올랐으나, 47,350원까지 저점을 찍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은 3조 7,225억 원으로 코스피 114위에 올랐다. 상장주식 7,836만 9,145주 가운데 외국인은 484만 1,117주를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 지분율은 6.18%로 나타났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이날 -0.91%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변동을 보인 셈이다.
이처럼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제약·바이오 업종 전반의 업황 변동과 투자심리 둔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코스피 시장에서 바이오 종목들이 극명한 수급 차이를 드러내는 가운데, 대형주 역시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바이오주 전반에 반영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백신 개발 역량,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등의 장기 투자 가치에 주목하고 있으나, 단기적으론 업황 흐름과 시장 심리의 영향을 받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