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송중기·천우희 비주얼 충돌”…나래식 쿠킹 토크쇼→순간 케미 폭발 궁금증
엔터

“송중기·천우희 비주얼 충돌”…나래식 쿠킹 토크쇼→순간 케미 폭발 궁금증

신유리 기자
입력

화창한 주방을 밝히는 빛처럼 송중기와 천우희가 함께인 풍경은 시작부터 특별했다. 유튜브 쿠킹 토크쇼 ‘나래식’ 51회에 출연한 두 사람은 서로의 첫사랑 같은 존재를 연상시키며, 화면 가득 동안 비주얼과 따뜻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새로운 드라마 ‘마이 유스’의 주연으로 만난 이들은 익살스럽고 진솔한 대화로 공간의 공기마저 달궜다.

 

천우희는 “첫사랑 재질로 만났다”며 설렘을 고백했고, 송중기 또한 “현장에서 힐링을 기대했다. 얼굴 합이 좋다는 칭찬이 듣기만 해도 감사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박나래는 두 배우를 두고 “20대 초반 같다”며 동안 외모를 연거푸 칭찬했고, 송중기는 넉살 좋은 미소로 “듣기만 해도 고마운 말”이라고 답해 현장의 온도를 높였다. 두 사람 모두 닮은꼴이라는 반응에 어색한 듯 웃음을 보였지만, 이내 따스한 교감이 번져갔다.

“외모도 케미도 완벽했다”…송중기·천우희, ‘나래식’서 동안 매력→웃음 폭발 / 유튜브 '나래식'
“외모도 케미도 완벽했다”…송중기·천우희, ‘나래식’서 동안 매력→웃음 폭발 / 유튜브 '나래식'

박나래가 동갑내기임을 밝히며 나래바 초대를 재치 있게 언급하자 송중기는 응수로 “가끔 산책할 때 나래 씨 집 앞을 지나간다, 나래바에 한번 꼭 가보고 싶다”라며 유쾌하게 받았다. 천우희 또한 “저도 꼭 나래바에 가보고 싶다”고 화답해 삼색 케미의 정점을 찍었다.

 

학창 시절을 돌아보는 이야기 속 송중기는 스스로를 “재미없는 모범생”이라 말하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박나래는 “옆 여고에서 많은 학생들이 송중기를 보기 위해 찾아갔다”고 뜻밖의 사연을 공개했고, 천우희는 “본인은 모르는 인기였다”며 재치 있는 한마디를 더했다. 천우희는 “나는 말썽 없이 평범했던 학생이었다”고 밝혀 두 배우의 순수한 추억담이 시청자 공감을 자아냈다.

 

웃음의 절정을 찍은 시간은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로 변신한 박나래의 패러디였다. 날카로운 눈빛과 진지한 표정 연기를 완벽하게 재현해내자 송중기는 큰 웃음을 터뜨렸고, 천우희도 “표정이 정말 살아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나래는 “잘생김도 분장으로 커버할 수 있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의 분위기를 절정에 달하게 했다.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나래식’은 직접 요리와 함께 게스트의 일상, 추억을 두루 엮어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왔다. 해당 회차에서 맺어진 송중기, 천우희, 박나래 세 사람의 시너지 속 웃음과 따뜻함이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 한편, 오는 17일 공개될 예정인 52회에서는 윤남노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매운 맛의 새로운 주방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유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송중기#천우희#나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