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수, 예기치 못한 DM 소동”…모태솔로 출신의 혼란→연예인 접근의 파장
함께 웃음짓던 대화 속 강지수의 한마디가 공기를 바꾸었다. 유쾌한 분위기로 시작한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서는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의 출연자 강지수, 이민홍, 김여명이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의 마음을 물들였다. 밝은 농담이 오가던 그 순간, 조나단이 던진 “방송 끝나고 DM이나 소개팅 많이 들어왔냐”는 질문에 분위기는 단숨에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강지수는 흔들리는 눈빛으로 “선이 들어온다. 부모님 친구의 아들이라든지 저한테 ‘돈은 많아 직업이 좋아’ 이런 식으로 말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여명 역시 번호와 식사 약속이 적힌 DM이 쇄도했다며 온갖 반응을 전했다. 이민홍은 “여자분들이 자신을 더 열어보라고 DM을 보내온다”며 성별의 경계를 넘는 메시지도 털어놓았다. 세 출연자의 고백은 각자의 일상에 흘러든 깊은 파문과, 방송이 남긴 여운을 보여줬다.

이날 조나단의 날카로운 질문이 다시 출연자들을 시험했다. “DM 중에 연예인한테 온 것도 있냐?”는 물음에 김여명과 이민홍은 망설임 없이 없다고 했으나, 강지수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흔들리는 동공 끝에 터진 강지수의 고백, “있긴 하다. 근데 ‘이분이 왜?’ 싶었다”는 진심은 동료들의 궁금증과 촬영장을 느린 정적 속에 빠뜨렸다. 조나단은 “그분의 노래는 많이 들어봤냐”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끝내 연예인의 이름은 베일에 싸인 채로 남았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첫사랑의 설렘과 새로운 만남의 희망을 담아낸 리얼리티 예능이다.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썸 메이커스로 나선 6주간의 여정은 12명의 출연자가 인생 첫 합숙과 진심 어린 선택을 함께했다. 강지수는 발레 강사라는 자신만의 색을 입히며 1999년생의 풋풋함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종 커플로는 김승리와 강지수, 박지연과 하정목이 서로를 택했으나, 방송 이후 강지수는 김승리와 연인 관계에 이르지 못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아직 남겨진 미련과 아쉬움을 품은 채, 새로운 이야기는 계속된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이달 29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최종 결과가 모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