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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 생일맞이 포근한 셀카”…남편과 일주일의 미소→초가을 사랑에 잠기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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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사이로 퍼지는 햇살 아래, 우혜림의 하루는 은은한 부드러움으로 물들었다. 거울 앞에 나란히 선 우혜림과 남편의 모습은 늦여름 소박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조용한 행복을 전했다. 검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잔꽃 원피스, 차분하게 정돈된 단발머리, 부드러운 눈길과 온화한 미소가 아늑함을 더했다.
부부는 서로의 어깨에 가볍게 손을 올리고, 넘치는 말 없이도 마음을 나누는 평안을 오롯이 드러냈다.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흑백의 의상, 크림빛 조명이 공간을 포근하게 감싸안았다. 짧지만 깊은 우혜림의 한마디, “남편이랑 생일 4일 차이라 거의 일주일 생일파티 하는 기분이에요 올해 제 생일은 은근한 미소가 머물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특별한 시간으로 채워졌어요”라는 고백에는 두 사람의 세심한 공감과 속삭임이 스며들었다.

팬들은 사진을 바라보며 “두 분 정말 잘 어울린다”, “생일 축하해요”, “늘 지금처럼 행복하세요”라고 진심 어린 축복을 전했다. 우혜림이 전한 차분하고 여유로운 일상은 누구에게나 평온한 희망이 돼 다가왔다. 원더걸스 활동 이후 한결같이 밝은 소식을 전해온 우혜림은 이번 사진을 통해 이전보다 한층 더 따스하고 내면적인 감성을 펼쳤다.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 우혜림과 가족에게 따뜻한 기대가 머물렀다. 조용히 누군가의 손끝을 스치는 순간처럼, 소소한 일상과 소박한 행복이 많은 이들의 하루에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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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원더걸스#생일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