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SELECTRIC 1.3% 하락”…PER 58.74배, 동종업계 조정세에 동반 약세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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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ELECTRIC 주가가 11월 7일 오전 장 초반 1.30% 하락하며 45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LSELECTRIC은 전 거래일 종가인 462,500원보다 6,000원 내린 456,500원에 거래를 이어갔다. 시장 개장과 함께 시가 439,000원, 고가 460,000원, 저가 437,000원을 오가며 23,000원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2만9,671주, 거래대금은 133억2,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LSELECTRIC의 시가총액은 13조7,700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45위에 올라 있다.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8.74배로, 동종업계 PER 54.27배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배당수익률은 0.64%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발행주식 3,000만 주 가운데 648만6,698주(21.62%)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 업종이 이날 1.49% 하락한 가운데, LSELECTRIC 역시 업황 조정 흐름에 동조했다.
증권가는 동종업계 대비 높은 PER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업종 전반의 하락세와 더불어 고평가 구간에 진입한 일부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해질 수 있다”고 짚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업황 모멘텀과 외국인 수급 추이에 따라 향후 주가 흐름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시장 내 경쟁 업종과의 비교, 실적 개선 가능성 등이 향후 주가 방향성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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