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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 솔로 무대 앞 진실의 시간”…3년 담긴 설렘→팬들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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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 솔로 무대 앞 진실의 시간”…3년 담긴 설렘→팬들 궁금증 증폭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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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인사와 설렘 가득한 미소 속에 우주소녀 다영이 오랜 준비 끝에 솔로로 돌아왔다. 문별이 진행하는 유튜브 ‘문별의 별의 문단속’에서 오랜 친구처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다영은 지나온 시간의 무게와 앞으로의 꿈을 고백했다. 뜨거운 응원이 가득한 현장은 다영의 진심 어린 노력과 용기가 시청자와 팬 모두에게 전해지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영은 자신의 변화를 묻는 문별의 질문에 “지난 3년 동안 솔로를 꿈꾸며 몸과 마음을 다듬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변화의 시작은 거의 12킬로그램의 감량이었다는 대답에서, 다영의 치열한 노력과 진정성이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운동, 식단, 자기 관리를 동시에 잡았고, 칭찬이 쏟아지는 환경 속에서도 자신만의 균형을 찾아가고자 했다.

“3년 준비한 솔로의 무게”…우주소녀 다영, ‘별의 문단속’서 진솔 고백→컴백 기대 모은다
“3년 준비한 솔로의 무게”…우주소녀 다영, ‘별의 문단속’서 진솔 고백→컴백 기대 모은다

3년 전부터 시작된 솔로 준비 과정에서 2년간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신을 갈고닦는 시간, 마지막 1년은 데뷔를 위해 몰입하는 시기였다. 다영은 이번 새 앨범 역시 심사숙고 끝에 세 곡만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body’에는 처음부터 무대 위 그림이 그려졌다는 말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별 코너 ‘별걸 다 물어봄’을 통해서는 오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신의 운동 루틴이나 스케줄 없는 날 꾸준히 몸을 관리하는 비밀, 이번 솔로 활동 후의 투어나 팬미팅 계획 등을 속 시원히 답했다. 공식 SNS 게시물 삭제를 궁금해한 팬의 질문에는 “삭제가 아니라 보관”이라고 설명하며, 새 앨범에 전념하기 위한 선택이었음을 털어놓았다. 진솔한 답변에 팬들은 한층 더 따뜻한 지지를 보냈다.

 

이어진 디저트 먹방에서는 미국 젠지 스타일의 색다른 모습도 공개, 문별과의 여유롭고 재치 있는 케미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별자리 운세 풀이 시간에는 신곡 챌린지에 대한 소망도 묻어났다. 다영은 마지막 인사에서 “꿈만 같다. 문별 언니를 동경하며, 이자리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우주소녀 다영은 지난 9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앨범 ‘gonna love me, right?’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body’로 활동을 시작했다.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그의 목소리와 3년의 시간이 스며든 새로운 무대는 앞으로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기대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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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다영#문별의별의문단속#솔로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