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SG 경영 실천”…일진전기,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캠페인 협약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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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가 10월 1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일진전기를 비롯한 일진홀딩스, 일진다이아몬드,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 등 그룹 관계사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 일진전기 이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헌혈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업계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진전기의 이번 헌혈 캠페인 활동이 실질적인 사회적 임팩트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황수 일진전기 대표이사는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ESG 경영이 기업 지속 가능성의 핵심으로 자리잡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일진그룹 전반의 사회공헌 확대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정부 역시 헌혈 지원 확대와 기업 참여 유도 정책을 통해 바이탈 인프라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일진전기와 관계사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을 정례화하는 등, 향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 경영 활동을 적극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일진전기의 사회공헌 정책 및 ESG 경영 추이는 국내 대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방향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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