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생명 장중 1.04% 하락”…업종 약세·PER 부담에 142,600원 마감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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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주가가 8월 29일 장중 1%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1시 4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142,600원에 거래 중으로, 이는 장중 최저가이자 전 거래일 종가(144,100원)보다 1.04%(1,500원) 하락한 수치다.
삼성생명은 시가 145,600원으로 장을 출발해 장중 한때 145,8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지속적인 매도세에 밀렸다. 거래량은 10만 6,584주, 거래대금은 153억 1,900만 원을 기록했다.

업종 전반의 약세도 삼성생명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동일 업종 등락률은 -0.81%를 기록하며 금융 대형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흐름이다. 삼성생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3.45배로, 동일 업종 평균 10.65배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코스피 시가총액 19위(28조 5,400억 원)를 유지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주식의 22.18%(44,358,058주)를 보유하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3.16%로 집계돼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시장 일각에서는 업종 전반의 수익성 둔화와 함께 삼성생명의 비교적 높은 PER이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리 변동과 금융권 내 실적 방향에 따라 당분간 삼성생명을 비롯한 보험업종 주가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금융시장 흐름은 미국 FOMC 결과, 국내 증권주 실적에 따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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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