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장중 1% 약세”…PER 8.02배로 업종 평균 밑돌아
CJ대한통운이 27일 오전 장중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 기준, CJ대한통운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83,500원)보다 0.95% 내린 8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83,6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한때 84,2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82,600원까지 하락했다.
총 거래량은 17,505주, 거래대금은 14억 5,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조 8,866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181위에 머물렀다. 외국인 소진율은 14.08%로 나타났다.

이날 CJ대한통운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02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10.14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반면 동일 업종지수는 이날 1.39% 상승하며 대형 운송주의 상대적 약세가 부각됐다.
시장에서는 CJ대한통운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투자심리는 뚜렷한 반등을 찾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애널리스트들은 “낮은 PER이 업황 개선을 선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점진적인 운임 회복과 비용 구조 개선 여부가 주가 반등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CJ대한통운은 꾸준한 물류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중장기 실적 개선 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투자자 신뢰 회복과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볼 때 주가는 큰 폭의 변동 없이 횡보하는 양상이다.
향후 글로벌 물류 수요와 경기 흐름, 환율 변동 등이 CJ대한통운의 주가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