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트럼프 미디어와 ETF 기대 속 폭등”…미국發 암호화폐 시장 판도 변화 주목
현지시각 8월 28일, 미국(USA)과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크로노스(Cronos, CRO)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디어 기업과의 연계 및 ETF 편입 기대가 맞물리면서 이틀 만에 100% 급등하는 기록적인 랠리를 연출했다. 이번 흐름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심사하에 크립토 ETF 시장 재편을 촉진할 잠재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CRO의 급등세는 트럼프 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의 ETF 시장 진출 움직임에서 촉발됐다. 트럼프 미디어는 지난 7월 8일, SEC에 ‘크립토 블루칩 ETF’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 펀드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alongside CRO에 5%를 배정할 계획임을 공식화했다. 기관 자금 유입 기대가 확산되면서 크로노스의 주간 누적 상승률은 137%에 달했고, 시가총액 역시 115억1천만 달러로 치솟았다.

크립토닷컴(Crypto.com)이 ETF 자산 수탁사로 선정된 점도 시장 신뢰를 높였다. 이어 8월 26일, 트럼프 미디어는 크립토닷컴과 손잡고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의 공식 유틸리티 토큰으로 CRO를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미디어가 약 6억8천5백만 개 CRO를 매입, 보유하기로 한 계획과 64억 달러 규모의 ‘아메리카 크로노스 트레저리’ 신설 구상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주변 암호화폐 시장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다. 투자 수요가 폭증하면서 CRO 단기 저항선(0.25달러) 돌파, RSI 84.56 기록 등 과열 신호가 감지됐으나 일간 거래량이 23억1천만 달러를 넘어서며 ‘놓치기 두려움(FOMO)’ 심리가 부각되고 있다. 피보나치 확장선 기준 단기 목표가는 0.33~0.45달러로 제시됐다.
뉴욕타임스와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정치경제와 블록체인 연계의 대표적 분수령”이라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ETF 승인시 기관 자금 유입 본격화, 트루스소셜 연계 통한 실질적 유통 활성화 등 장기 성장 시나리오가 제기된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과열된 시장이 단기 변동성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
이번 조치가 2025년 암호화폐 판도 및 미국(USA) 자본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야기할지, 그리고 SEC의 최종 승인 여부가 CRO와 관련 산업에 미칠 파장에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