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2% 약세…동일업종보다 낙폭 확대에 장 초반 약한 흐름
다날 주가가 11월 21일 장 초반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동일업종 평균보다 낙폭이 큰 흐름이 나타나면서 향후 수급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23분 기준 다날은 전 거래일 종가 6,740원 대비 2.08% 내린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시가 6,540원으로 출발해 장중 6,510원과 6,700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현재 가격 6,600원은 시가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장중 고가보다는 낮은 구간에 머물러 있다. 같은 시각까지 확인된 일일 변동폭은 190원이다. 거래량은 291,219주, 거래대금은 19억 2,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다날의 시가총액은 4,937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168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일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 PER은 28.04로 나타났으며,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은 약 1.53% 하락하는 흐름이다. 다날의 하락률이 업종 평균보다 커 상대적으로 약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국인 투자자의 다날 보유 비중을 가늠할 수 있는 소진율은 10.14%로 나타났다.
직전 거래일인 11월 20일 다날은 6,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당시 시가는 6,600원, 고가는 6,820원, 저가는 6,600원을 기록했으며, 일일 거래량은 1,236,074주로 이날 오전까지의 거래량보다 크게 많았다.
단기적으로는 업종 전반 약세와 함께 개별 종목 수급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향후 실적과 성장 모멘텀, 그리고 수급 변화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