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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셀카의 단정한 엘리베이터”…팬심 뒤흔든 무심함→진심의 선행에 마음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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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셀카의 단정한 엘리베이터”…팬심 뒤흔든 무심함→진심의 선행에 마음 쏠린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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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오르는 엘리베이터 안, 유병재의 단정한 표정이 모니터 너머로 봄날 오후의 온기를 전했다. 어딘가 담담하면서도 미묘한 무드가 깃든 눈빛, 그리고 까치수염이 선명하게 드러난 얼굴에서는 유쾌함과 여운이 부드럽게 맞물렸다. 방금 막 음악을 멈춘 듯 에어팟이 귀에 꽂힌 채 하얀 티셔츠를 입은 그는, 심플한 스타일과 쿨한 무심함에서 자신만의 분위기를 뿜어냈다. 짙게 우드톤으로 둘러싸인 엘리베이터 내부와 황금빛 띠는 그를 더욱 단정하게 비췄고, 시선은 자연스레 인물의 표정에 모아졌다.

 

유병재가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이번 셀카에는 “최근 비주얼 물 올랐다고 말 나오는 중인 남자 연예인”이라는 위트 섞인 문구가 덧붙었으며, 꾸밈없는 솔직함과 셀프디스가 교차하는 유머가 빛났다. 자신의 변화에 대한 익살맞은 자기객관화는 팬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왔다.

“셀카 한 컷에 묻어난 반전”…유병재, 무심한 눈빛→팬심 다시 달군 이유 / 코미디언, 방송작가 유병재 인스타그램
“셀카 한 컷에 묻어난 반전”…유병재, 무심한 눈빛→팬심 다시 달군 이유 / 코미디언, 방송작가 유병재 인스타그램

팬들은 “요즘 진짜 물 올라서 깜짝 놀랐다”, “꾸밈없이 자연스러워서 더 멋있다” 등 진심어린 반응을 남겨 유병재의 변화를 응원했다. 꾸밈없는 소박함, 거기에 묻어나는 따스한 유쾌함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근 유병재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까지 이어지자, 그를 향한 애정이 한층 깊어졌다. 평소 이어온 꾸준한 기부와 선행, 유머러스한 자기표현이 맞물려 대중의 신뢰와 존경을 단단히 했다. 유병재의 일상에서 엿보인 반전의 미소와 선행이 더해지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공감의 온기가 완성됐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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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셀카#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