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희재, 촛불 속 깊어진 눈빛”…HEE‘story 새 앨범 감성→기대 한가운데
엔터

“김희재, 촛불 속 깊어진 눈빛”…HEE‘story 새 앨범 감성→기대 한가운데

윤찬우 기자
입력

차분히 내린 밤의 숨결이 공간을 감싸는 가운데, 가수 김희재의 촛불 아래 깊은 시선이 잔잔하게 흐르며 독특한 감성을 그려냈다. 은은하게 번지는 조명 아래 김희재는 어깨까지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단정한 흑발과 촛불의 미묘한 움직임을 고요히 바라보았다. 검은 셔츠의 단추는 가슴 앞까지 편안하게 풀려 있었고, 그의 목을 감아도는 은 목걸이와 십자가 펜던트는 짙은 가을 향기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손끝에 얹힌 반지와 또렷한 촛불은 그림자와 빛을 반복하며, 김희재 특유의 절제된 남성미를 더욱 극적으로 부각시켰다.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정적과 움직임의 대비가 실루엣을 따라 흘렀고, 팬들은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깊고 묵직한 아우라에 새로운 기대감을 쏟아냈다. 이전의 청량하고 상큼한 매력을 벗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김희재는 몽환적인 색채와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해내며 가을밤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가수 김희재 인스타그램
가수 김희재 인스타그램

김희재는 사진과 함께 “김희재 1st Mini Album HEE‘story CONCEPT PHOTO 4 2025.09.18.6PM Release”라는 문구로 새 앨범 발매를 알리며 설렘을 전했다. 조용히 울려 퍼진 한마디는 컴백을 기다리는 팬심에 피어오르는 촛불처럼 잔잔한 여운을 남겼고, 공개 직후 “이런 모습 처음 본다”, “가을밤 분위기와 어울린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뜨거운 응원이 쏟아졌다. 

 

차분함과 몽환적인 감성이 교차하는 이번 콘셉트는 김희재라는 이름이 가진 새로운 색을 선명히 각인시켰다. 그의 1st 미니앨범 'HEE‘story'는 9월 18일 저녁 6시를 기점으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윤찬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희재#hee‘story#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