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영숙 흰 치마에 담긴 신호”…미스터 윤, 묘한 미소→달라지는 두 사람의 거리
밝게 열린 산책길 위, 11기 영숙과 미스터 윤의 대화는 따스한 여름 저녁처럼 부드럽게 이어졌다. 두 사람만의 자연스러운 호흡 속에서 농담을 주고받는 순간, 어느새 서로를 조심스레 살피는 시선이 묻어났다. 솔직하고 가벼운 말들이 오가는 순간에도 이면에는 미묘한 신호가 감돌았고, 평범한 사진 한 장과 작은 조언이 상상 이상의 의미로 번져나갔다.
미스터 윤은 11기 영숙에게 “데이트 재미있었냐”고 물으며 관심을 비쳤다. 영숙은 망설임 없이 “재밌어서 제일 빨리 들어왔다”고 답했지만, 거기엔 기습적인 유머와 수줍음이 섞여 있었다. 묘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속마음을 은근히 떠보는 장면이 이어졌다. 이어진 장면에서, 두 사람은 사진 촬영과 의상 선택을 두고 짧지만 깊은 신호를 주고받았다. 영숙은 “여기에 하얀 바지가 나을까 치마가 나을까”라고 물었고, 미스터 윤이 치마를 추천하자 영숙은 그의 조언을 따라 ‘오늘은 흰 치마를 입겠다’고 다짐했다. 바로 그 흰 치마와 카메라가 둘만의 비밀스러운 신호가 돼, 주변의 관찰자를 미소 짓게 했다.

방송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두 사람 사이에 시그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선택의 순간, 11기 영숙은 실제로 흰 치마를 입고 나타났고, 미스터 윤은 그런 영숙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미스터 윤이 “내가 흰 치마 예쁠 것 같다고 해서 입고 온 줄 알았다. 그걸 데이트 시그널로 받아들였다”고 털어놓자 영숙은 “선택을 번복해도 되냐고 했지만 안 된다고 해서 미안했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미스터 윤은 “다른 분을 선택하려던 것이 아니었다”며 오해를 풀었다. 두 사람 사이에 서서히 쌓여가는 신뢰와 조심스러운 변화의 기류가 시선을 끌었다.
한편 솔로들의 새로운 사랑과 성장기를 담은 예능 SBS PLUS '나는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