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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신은정 프러포즈 재연”…유딱날 추억 어린 탄금대 가족여행→진한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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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신은정 프러포즈 재연”…유딱날 추억 어린 탄금대 가족여행→진한 여운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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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유튜브 ‘유딱날’을 통해 자신만의 기억을 품은 충주 탄금대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정을 그려냈다. 친형과 조카를 향한 애틋한 소개,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떠오르는 어린 시절의 추억들이 영상 속 감성을 따스하게 이끌었다. 진솔한 이야기와 장난이 오가는 풍경 속 웃음이 번지고, 과거와 현재가 겹쳐지는 순간은 시청자에게도 소중한 여운을 남겼다.

 

산책길에서 박성웅은 어린 시절 경험을 조심스럽게 떠올렸고, 조카가 출연작 ‘맹감독의 악플러’ 오디션에 도전한 비하인드로 특별한 가족의 끈을 보여줬다. 여유로운 대화와 장난으로 가득 찬 나날의 기록에는 박성웅 가족만의 분위기와 온기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추억 속 그곳, 다시 설렜다”…박성웅·신은정 프러포즈 장소서 다시 웃음꽃→‘유딱날’ 가족 여행 특별함
“추억 속 그곳, 다시 설렜다”…박성웅·신은정 프러포즈 장소서 다시 웃음꽃→‘유딱날’ 가족 여행 특별함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단연 박성웅이 신은정에게 프러포즈했던 바로 그 장소에서의 재연이었다. 제작진이 과거의 명장면을 소환하며 박성웅의 ‘내 거 할래?’ 멘트를 다시 언급하자, 머쓱한 미소와 함께 즉석에서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카, 친형과 함께 과거 가족사진을 공개하는 모습, 탄금대에 깃든 가족사의 의미가 한층 더 깊게 전해졌다.

 

담담한 고백과 따뜻한 회상, 그리고 사진을 재현하는 순간은 추억의 시간을 현재 속에 가만히 옮겨다놓았다. 박성웅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성장의 흔적을 꾸준히 팬들과 나누고 있다. 이번 ‘유딱날’ 17화는 프러포즈 현장 탄금대와 그 안에 깃든 가족의 온기, 그리고 지나온 기억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해당 에피소드는 최근 업로드돼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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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유딱날#신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