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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세룰리안 버지로 시작된 환희”…솔로 첫 월드 투어 앞 감성 전율→팬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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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세룰리안 버지로 시작된 환희”…솔로 첫 월드 투어 앞 감성 전율→팬심 폭발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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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반가움도 컸다. 웬디가 미니 3집 ‘세룰리안 버지’로 1년 6개월 만에 자신만의 새로운 색채를 입고 돌아왔다. 청명한 보컬과 세련된 변신이 공존하는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 특별한 전율을 전했다.

 

이번 신보에는 태양 아래 환하게 미소 짓는 듯한 타이틀곡 ‘Sunkiss’부터, 첫 자작곡 ‘Hate²’ 등 총 6트랙이 촘촘하게 채워졌다. ‘Like Water’와 ‘Wish You Hell’ 등 이전 곡들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웬디는 어센드에서의 첫 신보를 통해 음악적 변신에 과감히 도전했다. 무엇보다 자작곡 ‘Hate²’에서는 웬디가 훨씬 더 단단해진 음악적 스타일과 내면을 드러내며, 성장의 궤적을 따라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웬디, 색다른 변신”…‘세룰리안 버지’로 1년 6개월 만에 컴백→첫 솔로 월드 투어 기대 / 어센드
“웬디, 색다른 변신”…‘세룰리안 버지’로 1년 6개월 만에 컴백→첫 솔로 월드 투어 기대 / 어센드

공식 SNS로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에서는 얼터너티브 록부터 팝까지 넘나드는 장르적 다양성이 매력적으로 펼쳐졌다. 소속사 어센드는 웬디가 이번 앨범을 통해 오롯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풀어냈다고 강조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층 모으는 분위기다. 감각적인 선율과 강렬한 감정이 교차하는 ‘세룰리안 버지’의 여정은 듣는 이에게 오래 남는 여운을 남긴다.

 

앨범 발표 이후 웬디는 생애 첫 솔로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문을 여는 ‘위얼라이브 인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미주 단독 공연을 이어간다. 웬디는 세계 각지 15개 주요 도시 17회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호흡하며, 무대 위에서 또 한 번 자신의 음악적 지평을 넓힐 전망이다.

 

미니 3집 ‘세룰리안 버지’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웬디는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팬들과의 깊은 만남을 이어갈 월드 투어 일정을 시작한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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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세룰리안버지#월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