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주가 장중 0.46% 상승”…장 초반 외인 소진율 36.45% 기록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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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가 9월 9일 장 초반 0.46% 상승하며 시가총액 상위 그룹을 유지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현대차는 장중 219,500원을 기록해 전 거래일 종가(218,500원)보다 1,000원 올랐다. 시가는 219,500원에서 출발했으며, 장중 가격은 최저 219,000원, 최고 220,000원까지 등락했다. 현재가는 시가와 동일한 219,500원이다.
이 시각까지 현대차의 거래량은 23,345주, 거래대금은 51억 2,500만 원에 달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는 시가총액 44조 9,443억 원을 기록해 전체 8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현대차 주식 소진율은 전체 상장주식수 2억 475만 7,766주 중 36.4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5.17배로 시장 전체 동일업종 평균 4.39배를 상회했다. 배당수익률은 5.47%로 집계됐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대차가 업종 대비 높은 수익성과 배당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유지될 경우 주가 변동성이 완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당분간 현대차 주가는 시장지표·환율·업황 등 외부 변수와 함께 외국인 투자자 흐름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주 예정된 연준 발표와 국내 자동차 업계 실적 발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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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코스피#외국인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