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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리스본 햇살에 번진 웃음”…일상과 여행의 경계서 피어난 자유→인스타 속 특별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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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리스본 햇살에 번진 웃음”…일상과 여행의 경계서 피어난 자유→인스타 속 특별한 여름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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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리스본의 햇살보다 더 밝은 미소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새로운 계절의 경계에 섰다. 여행의 설렘과 작은 쉼표를 찾아낸 순간, 한낮 거리의 파스텔톤과 들뜬 소음 속에서 환하게 웃는 안지영의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낯선 도시를 가득 채운 자유로움과 기대, 일상의 틀을 비집고 나온 가벼운 발걸음이 여름의 한 장면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사진 속 안지영은 ‘싱그러운 리스본’이라는 말처럼, 두 손엔 에그타르트, 얼굴엔 햇살 닮은 미소를 머금었다. 흰색 티셔츠에 단발머리가 어우러지고, 밝게 빛나는 피부와 소박한 테이블 위 커피와 디저트가 여행의 소소함을 전한다. 이국의 거리는 현지인과 여행객들로 가득했으며, 유리컵 사이로 비치는 빛과 파스텔톤 건물들은 잊지 못할 풍경을 완성했다.

“싱그러운 리스본”…안지영, 환한 미소에 여름이 스며든 순간 /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인스타그램
“싱그러운 리스본”…안지영, 환한 미소에 여름이 스며든 순간 /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인스타그램

특히 장난스럽게 에그타르트를 들어 올린 채 지은 환한 미소에는 안지영 특유의 에너지가 가득했다. 창밖을 가르는 바람과 도시의 활기가, 낯선 디저트와 작은 소품 하나에도 설렘이 묻어나는 듯했다. 팬들은 “휴가의 여유와 자유가 느껴진다”, “쉴 틈 없이 달려온 무대 밖 일상에 잔잔한 힐링이 전해진다”와 같은 공감의 반응을 보였다.

 

온기를 더하는 인스타그램 속 한 컷에서, 평소 섬세한 감성만 선보이던 안지영의 또 다른 밝은 매력과 천진함이 드러났다. 여행지에서 마주한 자신만의 여유,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난 긍정과 자유는 비단 팬들에게만 닿지 않는다. 어느 누구의 하루에도 스며들 법한 순간이, 이국적 배경과 안지영의 미소를 통해 가만히 퍼져갔다.

 

평소 무대 위의 절제된 감동을 벗고, 변화무쌍한 여행의 한가운데에 위트와 생기를 얹은 안지영의 이 사진은, 여름의 리스본처럼 시원하고 환한 감정선을 남긴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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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볼빨간사춘기#리스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