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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스토니아 챌린저스, 접짝뼈국 한입→고향 향수 폭발→긴장 휘감는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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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스토니아 챌린저스, 접짝뼈국 한입→고향 향수 폭발→긴장 휘감는 만찬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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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챌린저스가 제주도의 맛을 품은 만찬 테이블 앞에서 밝은 웃음과 묵직한 그리움, 두 가지 감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에서 준비된 접짝뼈국 한 그릇은 친구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동시에, 이국에서 만난 고향의 기운을 조용히 불러왔다. 접짝뼈국을 바라보는 순간 MC 이현이와 알베르토의 궁금증마저 품게 만들며, 낯선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포근한 향이 식탁을 지배했다.

 

하얀 국물과 큼직한 고기가 그릇을 가득 채운 제주 특식은 시각적으로 에스토니아 친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익숙하진 않아도 첫 술을 뜬 순간, 다양한 고향의 감정이 마음속에서 조용히 번져 나갔다. 특히 ‘한국살이 9년 차’ 에르코가 선정한 제주도의 토속음식인 접짝뼈국은, 예상치 못한 친근함으로 산총사 모두에게 특별한 정서를 선사했다. 스튜디오에 자리한 MC들 역시 그 유니크한 메뉴에 감탄을 쏟아냈다.

“에스토니아 챌린저스, 접짝뼈국에 감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서 제주 특식→고향 추억 소환
“에스토니아 챌린저스, 접짝뼈국에 감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서 제주 특식→고향 추억 소환

만찬에는 에스토니아에서 자주 식탁에 오르는 생선 요리까지 합류해, 고향의 정취를 더욱 짙게 느끼게 했다. 산총사 친구들은 “완전 고향의 한 상”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고, 먹신 김준현도 “메뉴 선정 예술이네”라는 한마디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쓰리픽스 챌린지를 하루 앞둔 긴장감 속에서도 유쾌한 먹방과 진솔한 웃음이 이어져, 이색적이면서도 따스한 저녁 풍경을 완성했다.

 

영혼을 달래주는 한 끼로 힘을 얻은 에스토니아 챌린저스의 여정은 쓰리픽스 챌린지의 성공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게 했다. 울컥한 고향의 기억과 새로운 자극이 어우러진 산총사들의 먹방은 7월 3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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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챌린저스#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접짝뼈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