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장 태도 논란→아역 모친 등판”…촬영장 진실에 모두 숨죽였다
환한 미소로 복귀 무대에 선 손예진은 영화 ‘어쩔 수 없었다’ 제작보고회에서 솔직한 마음을 전하며 시작부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그러나 출산 후의 변화에 대한 손예진의 진심 어린 소감과 이병헌의 익살스러운 에피소드가 뜻밖에도 온라인상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계기가 됐다. 손예진의 아역 배우 응대 방식이 입길에 오르면서 인성 논란으로 번진 것이다.
특히 배우 이병헌이 “아역 배우가 질문을 많이 해서 내가 계속 대답했는데 손예진은 답하지 않았다”는 발언이 장난스럽게 전해졌으나, 일부 누리꾼은 손예진의 태도를 문제 삼아 논란이 들불처럼 확산됐다. 그러던 중 촬영 현장에 함께 했던 아역 배우 최소율의 어머니가 SNS를 통해 “손예진이 오히려 다정했다”며 직접 입을 열었다.

최소율의 어머니는 “에피소드의 실제 상황은 재미있고 따뜻했다. 손예진은 우리 아이에게 희귀한 장난감 ‘오로라핑’까지 선물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손예진이 촬영에 몰입해야 했던 현장의 사연과 아역을 위한 진심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녀를 둘러싼 논란이 서서히 가라앉는 분위기다.
손예진 또한 “감정적인 대사와 감독님의 디테일한 디렉팅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으며, 여성 배우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아역 배우와의 따뜻한 교류, 진솔한 고백이 이어지며 촬영장의 진짜 온도가 재조명됐다.
한편, 가족의 생존을 위해 분투하는 가장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어쩔 수 없었다’는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