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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하와이 영웅시대 기부 행보”…팬덤의 온기→끝없는 나눔의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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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하와이 영웅시대 기부 행보”…팬덤의 온기→끝없는 나눔의 파장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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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온기가 가득한 멜로디로 무대를 물들여온 임영웅은 그의 뒤를 따르는 수많은 팬들의 애정이 담긴 손길로 또 한 번 사회를 따뜻하게 채워넣었다.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맞아 팬클럽 하와이 영웅시대가 한인회에 미화 4,000달러를 전달하며, 진심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축하를 선사했다. 함께 음악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이어온 팬덤의 특별한 기부는 이번에도 한인사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와이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새로운 정규 2집 음원 발매를 축하하는 마음까지 더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기부로 펼쳤다. 단순한 축하를 넘어, 이웃을 향한 진실된 응원이 하와이 동포사회 곳곳에 스며들었다. 음악을 좋아하는 서로의 마음이 선한 영향력이 돼 자연스럽게 실천으로 번진 것이다.

[영웅신문] 임영웅, '하와이 영웅시대' 데뷔 9주년 기념 미화 4000 달러 기부…팬덤 전체가 '선한 영향력의 표본'
[영웅신문] 임영웅, '하와이 영웅시대' 데뷔 9주년 기념 미화 4000 달러 기부…팬덤 전체가 '선한 영향력의 표본'

이러한 하와이 영웅시대의 나눔은 올해 처음이 아니다. 작년에도 미국 현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연이어 기부를 이어오는 등, 미국과 한국 양국에서 구체적인 실천을 거듭해왔다. 한미 시민권자 연맹, 뉴욕 인터내셔널 프로미스 교회, 국악무용단 그리고 한국의 사회복지시설을 향한 기부는 매번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미화 1만1천 달러와 한화 400만 원에 달하는 누적 성과가 쌓이며, 단순한 응원이 아닌 진정성 있는 변화의 바람을 불러왔다.

 

늘 임영웅의 따스한 마음을 닮았던 팬들은 “가수를 닮는 팬”이라는 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가수와 팬의 선순환 관계가, 작은 정성을 넘어 사회 전체를 환하게 밝히는 선한 영향력의 원천으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하와이 영웅시대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약속하며, 한인사회와 세계 곳곳에 온기를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좋은 음악은 사람을 위로하고, 좋은 팬은 세상을 바꾼다’는 깨달음이 임영웅과 하와이 영웅시대의 이야기에 더욱 선연하게 깃들었다. 음악과 마음이 손을 잡은 이 따스한 연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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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하와이영웅시대#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