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로보티즈 3% 강세”…코스닥 시총 22위 등극, 장중 198,200원 기록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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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로보티즈가 장중 198,200원(3.12% 상승)에 거래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오전 9시 43분 기준)에 따르면 전일 종가 192,200원 대비 6,000원 오른 가격으로, 시가 194,000원 이후 194,000원에서 201,500원 사이의 변동 범위 안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거래량은 380,734주, 거래대금은 753억 2,500만 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 2조 6,230억 원으로 22위에 자리한 로보티즈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154.35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102.07배)을 크게 상회했다. 외국인소진율은 4.03%를 보였다. 업종 평균 등락률은 1.50% 상승해, 시장 강세 기조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선 로보티즈의 높은 PER과 거래대금 증가세에 대해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와 함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주가가 실적과 괴리를 보일 경우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코스닥 시장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로보티즈를 비롯한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향후에는 글로벌 경기에 따른 업종별 실적 개선과 추가 자금 유입 여부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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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