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콜미’ 뮤비 티저의 진심”…27년 우정, 무대 위 카리스마→전국이 들썩이는 기대
뜨거운 스포트라이트 아래 블랙 수트와 선글라스로 무장한 코요태가 신곡 ‘콜미’의 뮤직비디오 티저 속에서 오랜 팀워크와 폭발적 에너지를 한껏 드러냈다. 김종민, 신지, 빽가는 실제 클럽을 방불케 하는 세트에서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며, 27년을 함께 한 세월의 농밀한 공감과 젊은 열정을 오롯이 카메라 앞에 쏟아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90년대의 향수와 세심한 소품, 강렬한 조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코요태만의 유쾌한 에너지가 작품 구석구석 깃들었다.
무엇보다 티저의 하이라이트는 영상 말미, 숫자가 2025년에서 1998년까지 빠르게 카운트다운되는 순간이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변치 않은 멤버 간 우정과, 세월을 이기고 쌓여온 내공이 그대로 압축돼 한 폭의 감동으로 품어졌다. 포인트 안무와 삼인삼색 퍼포먼스, 곳곳에 묻어나는 자유로움은 단순한 댄스 이상의 울림을 안겼다.

함께 공개된 ‘콜미’의 후렴에서는 직설적이고 힘 있는 가사, 트렌드를 선도하는 멜로디와 리듬이 어우러지며, 듣는 순간부터 귓가를 맴도는 중독성이 예고됐다. ‘순정’, ‘실연’의 히트 메이커 최준영 작곡가와 코요태가 다시 만난 이번 신곡은, 레트로 감성과 EDM이 결합된 ‘RE-DM(레디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내세워 과감한 음악적 변신과 도전을 선언했다.
코요태는 신곡 발매와 동시에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 울산, 부산, 창원 등 전국을 순회하는 ‘2025 코요태스티벌’ 투어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랜 시간이 쌓아준 뚝심과 세대를 관통하는 댄스 열기, 그리고 완전히 새로워진 무대가 현장에서 폭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요태가 국민 그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콜미’로 다시 한번 팬과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준비를 마쳤다. ‘콜미’는 8월 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되며, 2025년 전국투어로 이어지는 코요태의 열정적인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