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압구정막걸리로 K-전통주 재해석”…글로벌 젊은 세대→폭발적 매진 대란

김재중이 직접 런칭한 전통주 브랜드 ‘압구정막걸리’가 폭발적인 주문 속에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도 흔들림 없는 존재감을 보여주던 김재중은 자신만의 감각을 담은 이 브랜드로 국내외 젊은 세대의 감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냈다. 압구정막걸리는 단순한 주류를 넘어 K-푸드와 K-컬처의 경계를 허물고, 의미 있는 트렌드의 한복판에 섰다.

최근 압구정막걸리는 주문량 급증으로 긴급 생산 체계에 들어서며 업계 안팎에서 전례 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주 분야에서 이례적인 수요 돌풍이라고 평하며, 그 안에서 김재중이 직접 제품 기획과 홍보, 모델까지 전방위로 참여한 행보가 높게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는 방송과 디지털 콘텐츠 전반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중과 호흡해왔다. JTBC 예능을 비롯해 유튜브 '하이픽션' 등의 인기 채널에 자주 등장하며, 일상의 감수성과 새로운 시선을 전파해왔다. 김재중이 스스로 제품을 소개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더한 콘텐츠에서는 한류 스타의 진정성과 브랜드의 전략적 면모가 동시에 담겼다는 분석이다.

전통주가 글로벌 씬에서 뜨거운 반향을 얻는 것도 인상적이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K-팝 스타가 즐기는 막걸리'란 문구가 빠르게 퍼지며, 단순한 술의 영역을 넘어 한국 음식문화 전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각인됐다. 젊은 세대와 전 세계 시장 모두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감성의 패키징과 메시지가 크게 어필했다.

김재중은 최근 중국 청두 팬미팅 등 본업 활동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브랜드 성장과 함께 김재중의 글로벌 위상도 한층 높아진 가운데, 압구정막걸리의 다음 행보와 K-전통주 열풍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